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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6월에서 8월까지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폐참외가 낙동강으로 떠내려가 수계오염이 되지 않도록 작년부터 무단투기 사전 차단을 위해 무상수거통을 설치·수거했다.

특히 올해부터 폐참외 수거 전용차량 확보, 인력보강으로 수계오염을 적극 예방하며 투기금지 현수막 게시, 폐참외 올바른 처리방법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참외농가는 폐참외(저급과)를 자가 퇴비로 우선 처리하고, 수매장까지 반입이 어려운 소량일 경우 거점 배출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참외의 본고장으로써 성주참외 브랜드 명성을 지키고 낙동강으로 폐참외가 버려지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