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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연구회 박창욱 대표는 “매년 농축산물의 극심한 가격변동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거듭되고 있다”며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도입으로 중앙정부와 일부 기초자치단체에 설치된 기금의 한계를 보완해 농업기반을 강화하고 농민 소득안정을 위해 도의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연구 용역의 배경을 밝혔다.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최동주 박사는 “가격안정기금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경북 농축산업 특성에 맞는 가격안정기금 도입과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지자체 사이에서 광역기금의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욱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가 추진하는 본 연구 용역은 오는 9월 30일까지 결과를 도출하고 향후 정책 대안제시와 조례제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