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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임진왜란 병자호란 순국선열 전몰군경 천안함 육탄10용사월남참전용사 유엔군 학도병 합동위령대제

백종기 기자 입력 2024.06.27 09:10 수정 2024.06.27 09:10



ⓒ 성주신문


(사)한국호국불교조계종 총무원 총본산 법전사(법황스님)는 지난 24일 경내 대강당에서 위령제를 봉행했다.

법지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법황스님을 비롯해 최용주 육탄10용사 중앙회장과 손재문 부회장. 김용수 대구 본부장. 정장섭 대구고엽제 지부장. 신재천 대불총연합회장. 도산. 진각. 법지.큰스님. 우희삼 대불상임 대표. 오대규 불교 총연합회장. 김구수 前 70사단장. 한국불교전법조계종스님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법황스님은 “호국의 넋들에게 님들이여 삼라만상이 요동을치는 유월이 또 왔나이다. 저마다 윤회의 길을 따라 천지를 요동치는데 님의 넋들은 그곳에서만 머물러 무엇을 하오리까. 香 한즘 피워놓고 꽃 한다발 올려놓고 묵렴 한번 한다고 춥고 배고품이 채워집니까? 처절했던 그날의 님들의 한을 어찌 달랠수 있으며 또 어찌 잊을수가 있겠습니까? 넋들이 바친 찬란한 빛을 우주의 어느 빛 보다도 더 아름답고 찬란하게 만들어 넋들의 거룩한 희생을 온 누리에 빛나게 하겠다”고 전했다.

최용주 육탄 10용사 중앙회장은 “이곳 다부동에서 순국선열 임진왜란 병자호란 호국전몰군경 천안함 육탄10용사 유엔군학도병 용사들의 합동위령제를 준비하고 애써신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또한 호국 영령들이 부디 극랑왕생 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정장섭 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장은 “자유민주주의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모든 호국영령님을 위로하고자 한국호국불교조계종 종정 석혜륜 큰스님께서 마흔여덟번째 위령제를 올리는 오늘 깊은 감사를 드림과 아울러 참석하신 모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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