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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열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24.06.27 12:48 수정 2024.06.27 12:48

ⓒ 성주신문

6.25전쟁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주군보훈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외 보훈단체 회원 및 학생, 지역민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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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앞서 대구대 안보학 초빙교수인 무공수훈자회 이택수 성주지회장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6.25전쟁과 우리의 자세’란 주제의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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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또한, 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그동안 주인을 찾지 못했던 故이준용 소위의 훈장이 아들인 이국영 씨에게 전해져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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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 나홍엽 성주지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참전유공자의 피와 땀의 결실이므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이 필요하다”며 “점점 사라지는 6.25전쟁의 역사를 여러분이 기억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이 없었다면 오늘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종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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