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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신문 본지 6월 편집위원회의 개최

김소정 기자 입력 2024.07.01 15:05 수정 2024.07.01 15:05

 

 

성주신문의 6월 편집위원회의가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 4명이 함께한 가운데 6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 내용을 분석하고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신년에도 건전한 언론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소정 기자는 "1231호 1면 '뱀출몰 요주의 성밖숲 산책로에서 1m구렁이도 목격,' 1233호 3면 '연속되는 폭염에 건강관리 적신호' 등 시의성에 맞는 중점기사와 1234호 1면 '일본뇌염', '해수욕장 개장' 등 간단한 여름 맞이 정보도 전달하고 있다. 이에 맞게 장마 및 성주군 피서지 등 더 본격적으로 군민들에게 여름 소식을 전달하자"고 했다.

이한솔 기자는 "1232호의 초등생 학원비 지급 기사나 1234호의 사드 관련 기사 등 사회에서 제공하는 지원이나 장기적인 상황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등의 다양한 소식을 3면에 게시하며 중요도 있게 다루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는 "1231호 2면 '도내 첫 SFTS 사망자 포항에서 발생', 1234호 1면 '도내 일본뇌염 모기 첫 발견' 등 감염병 관련소식을 게재해 주의를 당부했는데 개인별 예방수칙 뿐만 아니라 담당부서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도 확인해 게재하면 내용이 풍성하고 전달력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선 기자는 "1231호의 1면 사진과 기사가 같은 장소를 다룬 것이라 혼란이 왔다는 피드백이 있었다"며 "1332호의 1면 탑기사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여론을 반영한 기사로써 앞으로도 눈과 귀를 열어 주민의견을 담을 수 있는 지역신문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숙 국장은 "모든 지역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도 뉴스 가치가 있기 때문에 기자들은 현장에서 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지 고정란인 '카메라고발'을 이용한 보도가 소홀해진 점을 지적하고, 사진이 전달하는 영향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포토뉴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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