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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환경/기후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도 살리고 용돈도 받자”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8.16 17:31 수정 2024.08.16 17:31

현재 성주군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분야’ 운영 활성화를 위해 연중 참여자를 받고 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주택, 아파트 및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프로그램이다.

인센티브는 연2회 상·하반기로 나눠 현금 또는 그린카드 충전으로 지급한다.

금년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이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이 5~10%일 경우 전기는 5천P(포인트), 수도는 750P, 도시가스는 3천P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감축률이 10~15%일 경우 전기는 1만P, 수도는 1천500P, 도시가스는 6천P를 지급하고 15%이상이면 전기는 1만5천P, 수도는 2천P, 도시가스는 8천P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참여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에너지분야 홈페이지(www.cpoint.or.kr)를 통해 회원가입하거나 군청 환경과(930-6188)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청 환경과 관계자는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장 쉬운 실천방법”이라며 “포인트제에 가입해 전기와 수도요금을 절감하고 인센티브를 챙기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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