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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중은 지난 11일 경남 통영에서 사제동행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사제동행 현장체험학습은 교과와 연계해 학교밖 세상으로 배움의 장을 확장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여행이다.
학생들은 미륵산 케이블카를 탑승으로 여행을 시작해 통영항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지리를 살펴보고 정상 부근에 있는 봉수대에서 한산대첩 작전 수립의 역사적 사실을 확인했다.
박경리 기념관에서는 작가의 인생 스토리와 작가정신을 배우고 묘소를 참배했다.
또한 윤이상 선생 기념관 방문, 동피랑 벽화 마을 탐방, 거북선 모형 탑승 및 이순신 공원 방문 등을 진행해 문화적, 역사적 감수성을 키웠다.
피재민(3년) 학생은 “유명한 작가들의 여러 이야기와 역사와 문화의 배경지식을 배우며 나라사랑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 교장은 “책으로만 배울 수 없는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과 종합적 사고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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