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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경북도 지역 현안사업 협력 도모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0.18 14:01 수정 2024.10.18 14:01

ⓒ 성주신문

지난 14일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 성주군청 실과장 등 20여명이 경북도청을 찾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충혼탑 정비사업 △백천 봉정제 정비공사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치유의숲 진입도로 조성 △마을회관 건립사업 △수륜면 수성리 대가천 정비공사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선남면 신부리 환경시설물 철거공사(3억원), 성주읍성 복구 및 보강사업(2억원) 지원도 당부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사업이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성주·대구간 동서3축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 및 조기착공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긴밀한 소통강화 및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며 “당면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에 순수 군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경북도의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특히 지역에 도의원이 부재중인 상황에서 혹시 모를 예산상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 관계자 등은 지난달 국회를 찾아 지역구 정희용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만나 국도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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