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17일 성주초 5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꿈빛도서관에서 책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의 권지연 작가 북토크가 열렸다.
권지연 작가는 책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를 출간한 뒤 여러 매체에 소개되고 북토크에 초청돼 전국의 책방 및 도서관을 찾아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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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 작가는 △제목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책 속 삽화의 원본사진 공개 △라디오에 소개된 책 영상과 녹음파일 △시 처방수업 소개 △책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학교도서관에 온 사연 등 책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유했고 학생들은 작가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저자의 책 속의 등장인물은 보통의 학생들의 모습과 닮아 있었기에 용기와 격려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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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 조재국 교장은 "올해 학교 꿈빛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작가초청회가 이번으로 네 번째로 학생들이 작가를 만나는 경험은 매우 특별하다"며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꿈빛도서관은 오는 24일 창비출판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부산과학수사연구소 권미아 소장을 초청해 '국과수에서 일하는 상상 어때'라는 강연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