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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성공적인 시설 성주참외 육묘 및 정식 관리요령

이지선 기자 입력 2024.10.21 16:42 수정 2024.10.21 16:42

ⓒ 성주신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성주참외 성공을 판가름할 시기인 육묘 및 정식초기 참외 시설하우스 주요 관리요령과 유의사항에 대해 홍보·지도했다.

가스장해는 육묘상 및 정식초기 포장에서부터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므로 토양관리 시기에 집중 예방이 필요하다.

퇴비 또는 비료를 살포한 후 즉시 경운작업을 실시하고 육묘 및 정식 전 최소 20일 이상은 적정 토양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보온덮개를 아침 일찍 열고 저녁 늦게 덮어야 한다.

태양열을 충분히 받아야 지온이 올라가 가스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최소화하고자 천창, 측창, 유동팬을 활용해 환기를 유도하는 등 물주기를 제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토양 양분 과다로 가스장해 및 초기 생육이 우려될 경우 양분 분해촉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공급하는 복합 미생물 관주를 권장한다.

또한 정식 후 빠른 활착과 건전한 생육을 위해 이랑 다지기 작업시 높이를 25㎝이상 만들고 최소 2회 이상 다져줘야 한다.

정식구멍 뚫기 작업시 깊이는 가능한 얕게 해 지면보다 포트 흙을 2㎝정도 높게 정식하면 뿌리내림이 촉진돼 잔뿌리 발생이 많아지고 토양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토양수분이 과다하거나 점토질 비중이 높은 토양일수록 고속 드릴 사용을 지양해 정식 구멍표면이 단단해지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정식 직후엔 포기 주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모종뿌리와 토양의 밀착을 돕고 뿌리내림이 조기에 이뤄지도록 조치하는 등 정식시기 활용 가능한 토양 살균제 및 살충제를 투입함으로써 병해충의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센터 관계자는 “참외 조수익 7천억 달성을 위해 과학적인 영농관리를 실시하고 각종 의심증상 발생시 농업기술센터 참외기술팀 또는 가까운 농업인 상담소에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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