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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보훈회관 준공식 개최

이지선 기자 입력 2024.11.22 17:07 수정 2024.11.22 17:07

ⓒ 성주신문
성주군은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병환 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도희재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지난 1993년 지어진 기존 보훈회관은 공간이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돼 단체별로 별도 사무실을 임대하거나 사무실 자체가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성주읍 경산리에 지상 3층, 연면적 955.5㎡ 규모의 보훈회관을 완공했다.

완공된 보훈회관엔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대회의실, 카페, 체력단련실, 옥상정원 등이 조성됐으며 6천여명의 보훈가족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을 확보하는 등 화합의 공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향후 다양한 보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립·호국·민주의 역사를 경험하지 못한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뜻깊은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보훈회관은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중요한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보훈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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