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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1.17 16:49 수정 2025.01.17 16:49

ⓒ 성주신문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662명이 참여하며 당초 계획했던 인원대비 348%의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기간 동안 고품질의 참외·사과·벼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이 이뤄졌다.

참외과정은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문제를 해결코자 발효과 다발생, 담배가루이 방제대책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사과과정은 착색불량 해결방안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재배기술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어 벼과정에서는 고품질의 쌀 생산기술과 주요 병해충 관리기술 및 실천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밖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가의 해결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농가의 고충을 해소했다.

뿐만 아니라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공익직불제, 사과궤양 제거방법 및 과수화상병 예방교육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품목별 고품질 재배기술을 배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병해충 방제기술 등 맞춤형 전략과 성주참외산업 대전환을 적극 지원해 성주참외 조수입 7천억원 및 지역농업 조수입 1조원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은 “성주참외산업 대전환을 위해 농업인이 중심이 돼 자발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데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도 꾸준히 군민과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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