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1단계 지자체에 성주군이 지정됨에 따라 이달 14일부터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명의 휴대폰 ‘모바일 신분증’ 어플을 통한 신원확인 서비스로, 해당 어플과 연계한 실물 IC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전까지는 본인 주소지 읍면동에서만 발급 가능했으나 내달 28일부터 전국 읍면사무소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발급받는다.

17세 이상 주민등록 최초 발급자 및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자는 수수료가 무료이나, IC 주민등록증 발급자는 1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민원과 관계자 “21세기 행정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우선 발급하는 지자체에 선정된 만큼 친절하고 신속한 처리로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