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오늘(21일)부터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운영을 시작했다.

준비지원단은 이번 온라인 플랫폼 운영을 통해 APEC 정상회의 준비과정과 함께 경북 및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 각국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식홈페이지는 행사일정, 관광, 부대행사, 자원봉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이 최신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은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활용해 행사 준비과정과 지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APEC 관련 연계행사, 인터뷰, 다큐멘터리를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은 관광지, 준비현장, 주요소식을 비주얼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따.

또한, 양 계정을 통해 응원메시지 전달, 해시태그 캠페인 등 국민 대상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식홈페이지 및 SNS 채널은 행사 전까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APEC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K-콘텐츠를 널리 알리겠다”며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찾아 실시간 소통에 참여하고 APEC 개최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