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주군 축산과가 신설되면서 농업조수입 1조원시대와 발맞춰 축산분야의 3천억 달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2021년부터 축산업무만 전담하는 '축산과' 를 설치하는 기초자치단체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축산농가 행정지원 확대는 물론 축산업 위상제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성주군 축산단체는 한우군지부(지부장 구교철), 한돈군지부(지부장 강태욱), 낙우협회(지부장 권상문), 양봉협회(회장 박영경), 육계군지부(지부장 이재성), 산란계협회(사무국장 김정수)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1천여명의 축산인들이 속해있다.
축산과 올해 주요사업은 △참외잇소 브랜드 육성(한우) △분만사 자동 알림시스템(한돈) △방독면 지원(양봉) △공기순환팬(양계) △낙농헬퍼 지원(낙우) 등이다.
이처럼 여러 축종별로 다양한 신규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농가 경영난 심화에 따른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축산단체협의회 구교철 회장은 "축산과가 올해 새롭게 신설된 만큼 성주군 모든 단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코자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노력해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