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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성주군보건소에 등록된 340여가구 중 중증장애를 갖고 있는 70여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거동 불편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위해 작업치료사가 주1회 가정을 찾아 개인상담과 건강관리를 병행함으로써 신체기능 회복 및 일상생활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방문 전 기능평가(MBI), 삶의 질 평가(EQ-5D) 등 사전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요구도를 파악한 후 개별 맞춤형 재활운동 지도 및 자가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호흡과 위생, 영양, 피부관리 등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영양제도 지원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통해 재가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