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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보건소, 장애인 구강관리로 건강생활 유지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2.27 10:23 수정 2025.02.27 10:23

ⓒ 성주신문

의료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성주군보건소 재활치료실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에 대한 구강관리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서 구강보건사업 전담인력이 주1회 가정을 찾아 1대1로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한다.

대상자의 구강상태에 따라 칫솔, 치간칫솔, 치실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과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운동인 일명 입체조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의 경우 성주군보건소 구강보건실 방문을 유도해 불소도포와 스케일링을 비롯한 구강질환 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관리능력이 부족한 중증장애인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건강한 삶과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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