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지난 4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은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회에 걸쳐 52시간 동안 작목별 재배 기초교육을 비롯해 각종 지원정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귀농 선배들의 경험 공유, 현장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수행한다.

첫날 교육생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목표와 포부를 밝히며 열의를 보였다.

이어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후계농 육성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개강식에 함께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단계별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니 유익한 정보 충분히 얻어가길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농업 전반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하반기 교육은 오는 6월 모집 후 7~8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경영팀(054-930-804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