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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지난 13일 제332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성주군 선남면 소재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이동협 회장과 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장을 포함한 도내 18개 시군의장, 이병환 성주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장협의회 차원의 홍보 및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주요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벼 재배면적 조정에 따른 시군의 부담과 개선방향, 해루질로 인한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의 갈등문제 등의 사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당일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성주참외 등 특산품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된 가운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도희재 성주군의장은 “경북도 내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