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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가 확정됐다.

지난 27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민수당 심의회가 열린 가운데 올해 지급 대상자로 9천16명이 최종 확정됐다.

앞서 신청자는 총 9천407명으로 이중 심의를 거쳐 9천16명을 지급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는 전년도 8천863명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올해 농어민수당 대상자에 대한 지급금액은 총 54억960만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심의결과 지급에서 제외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이 농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농가의 영농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