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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이번 방문대상자는 돌봄 수요자가 서비스를 지원받음에도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아 추가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히 소득·재산 기준이 초과하더라도 사유가 있을 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읍에 거주하는 A씨는 작년에 갑자기 찾아온 패혈증에 두 다리와 팔을 절단한 후 긴급돌봄과 일상 돌봄지원으로 현재는 하루 6시간씩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가족들의 귀가 전까지 공백을 메워줄 공공서비스의 부재로 성주군 주민복지과에선 추가돌봄 비용을 민간단체에서 후원받아 추가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돌봄 첫 사례를 만들었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해 관리를 이어가며, 24시간 연중 운영하는 성주복지플랫폼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민선8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다양한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성주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