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직원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이지선 기자 입력 2025.04.11 16:28 수정 2025.04.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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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부농협 과장으로 근무하는 이 모씨에게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과장은 지난 2일 은행을 방문한 고객이 수 천만원을 수표로 인출함에도 불구하고 인출 사유 및 사용처를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즉시 112에 신고함으로써 사기피해를 예방했다.

이종섭 경찰서장은 “농협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침착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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