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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AI기반의 자동포장시스템이 월항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시범 도입되면서 물류 자동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AI전문기업 유온로보틱스가 개발한 시스템은 참외처럼 모양이 일정치 않은 비정형 농산물도 안정적으로 포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여러 참외가 비닐로 묶인 상태에서도 정확한 흡착과 적재가 가능하며 영상인식기술을 통해 방향 및 중심점을 자동으로 파악한다.
특히 기존 대형설비와 비교해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로 별도의 구조변경 없이 센터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월항농협 관계자는 “자동포장시스템을 통해 노동력 절감과 물류 효율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