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코자 작년부터 추진한 성주군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이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된다.
초등학생 사교육비 지원사업은 출생감소 및 학령아동 유출 등 범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매년 기부되는 별고을 장학기금을 활용한다.
성주군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학원 등 수강기간은 5~10월, 1인당 월 최대 10만원씩 4개월(연 40만원)동안 지원한다.
수강과목 관계없이 적법한 업체의 학원비를 지원하며 수강료 지출 관련 증빙은 월별 카드결제내역(신용카드·체크카드·지역화페) 또는 계좌이체내역만 인정한다.
지난해 첫 시행한 해당사업은 총 574명의 초등생에게 2억2천600만원의 지원금이 투입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성주군청 및 별고을장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