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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성주군 선도농가·귀농인 ‘싱싱멘토링’ 협약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4.24 13:31 수정 2025.04.24 13:31

ⓒ 성주신문

성주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자와 선도농가 간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이 지난 2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선도농가, 신규 농업인 및 귀농희망자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토와 멘티 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싱싱멘토링은 인근 대도시 청년과 퇴직자 등 귀농을 꿈꾸는 이들이 성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귀농 지원프로그램이다.

멘토로는 성주지역의 숙련된 선도농가 10명이 참여하며 멘티 19명은 앞으로 총 20회에 걸쳐 재배기술과 농장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는다.

뿐만 아니라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시설하우스 시공실습, 지역 탐방프로그램 및 개별 맞춤형 상담을 병행한다.

한 교육생은 “선도농가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농업지식을 배울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조언자와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고 선도농가에는 지역농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 지원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활력 있는 농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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