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관우장학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5.12 10:00 수정 2025.05.13 11:12

ⓒ 성주신문

지난 10일 (재)관우장학회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주역사테마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고택 만산댁에서 열렸다.

 

이날 관우장학회 관계자와 학생 및 학부모, 내빈 등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앞서 2005년 창립한 관우장학회는 현재까지 지역의 중·고등학생 530여명을 대상으로 총 2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당일 장학회의 후원내역을 공유하는 한편,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성주 별나라 어린이 동아리’ 창단 소식도 전해졌다.


ⓒ 성주신문

별나라 동아리는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4회 계절별로 천체관측과 우주와 관련한 강연을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성주초와 성주중앙초에서 각 12명씩 총 24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시범운영하며 기념식 당일 첫 활동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는 활동이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관우장학회 도원회 이사장은 “그동안 중·고등학생 대상의 장학금 수여로 교육발전 및 인재육성을 응원했다면 이제부터 별처럼 반짝이는 초등학생에게도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