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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노인/건강

성주군 대가면 용흥2리 ‘치매보듬마을·안전행복마을’ 지정

김지인 기자 입력 2025.05.15 15:29 수정 2025.05.15 15:29

ⓒ 성주신문

지난 13일 경북 성주군 대가면 용흥2리 연포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및 안전행복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성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성주소방서 예방과장, 대가면장 등 지역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도 거주지에서 이웃의 관심과 배려 속에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 개선활동, 일상생활 안전환경 제공,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용흥2리는 소방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행복마을에 이름을 올렸다.

치매에 대한 안전망뿐만 아니라 화재나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지원이 강화돼 더욱 종합적인 생활안전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돌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촘촘한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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