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까지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알쓸직교(알아두면 쓸모있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직업훈련 경험을 제공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5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직업적응 역량 강화, 외식 관련 서비스, 정리·수납, 조립·포장, 누에농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교 그룹별 매주 목요일 체험기관을 방문하거나 지정교로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확보하고, 직업 태도와 직업적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직업과 자립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정수권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내실 있는 진로·직업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