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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로드맵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물리치료사가 매월 1~4회 가정을 방문해 운동을 지도하며, 초기상담 후 선정될 시 6개월~1년간 매뉴얼에 따라 건강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현재 참여 대상자 65명 중 낙상 관련 입원사례가 없고, 보행이 불가능한 대상자가 지팡이를 이용해 자력으로 실내이동이 가능하게 되는 등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돌봄인력 교육(돌봄인력대상)을 병행해 서비스 제공의 분야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장기입원퇴원자의 경우 재가의료급여 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 및 식생활 개선은 물론 추가 돌봄서비스 등 통합지원으로 다양한 생활영역을 아우르는 복지 네트워크가 마련돼 대상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물리치료 재능기부로 건강관리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의사 및 간호사와 같은 의료인 봉사자 추가모집을 통해 진료상담 등 의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강화와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