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직무능력 향상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사업단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직무교육은 물론, 참여자 적극성 제고와 동기부여를 통해 자활의지를 높였다.

이날 교육은 마·인 희망교육센터 전임강사인 강정옥 강사를 초빙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해소하는 마음 훈련법과 내면의 긍정성을 키우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성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활을 향한 동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참여자의 성장과 자립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취약계층의 자활자립과 일자리지원을 목적으로 2004년에 개소한 성주지역자활센터는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들을 지원하는 등 현재 200여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