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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만 50세 이상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매주 월·목요일마다 성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수중 재활운동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만성퇴행성 관절염 증상관리와 통증완화를 위한 수업으로 물의 부력을 이용해 관절부담을 덜고 근력을 강화함으로써 통증을 완화한다.
수업은 상·하반기로 나눠 15명씩 총 30명이 참여하며 국민체육센터 아쿠아로빅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통증 부위별 맞춤형 재활운동 동작이 이뤄진다.
앞서 상반기 수중 재활운동교실에 참여한 주민들의 프로그램 전후 관절통증 조사결과 평균 통증수치가 사전 7.3점에서 사후 6점으로 감소했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수중 재활운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높이고 관절통증을 완화하는 동작을 익혀 스스로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