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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신문 |
▣ 간단한 본인 및 단체 소개
성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마치고 대전에서 가구사업을 했다. 이후 1997년에 성주로 다시 돌아와 현재는 가족과 참외농사를 지으며 마을이장으로 주민들과 어울려 살고 있다.
성주군이장연합회는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읍면 233리의 이장이 속해 있다.
정기적인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각 마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군청과 협의해 신속히 해결해 나간다.
▣ 단체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이장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장의 가장 중요한 업무이자 역할은 소통창구라고 생각한다. 주민 한 분 한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동시에 행정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지원을 신속 정확하게 주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우리 몫이다.
현재도 지역내 소통간담회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이장연합은 마을발전 및 주민복지와 관련된 크고 작은 사업들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 단체활동 중 의미있었던 사업이나 성과를 꼽는다면?
지난 19일 별고을체육공원에서 이장연합회 한마음단합대회가 열렸다. 격년으로 치러지는 행사에 많은 군민과 이장가족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에 의미가 깊다.
또한 지난해 말 전남 무안공항에 여객기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자매결연도시인 성주군과 이장이 발빠르게 방문해 애도를 표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한 부분이 가슴 아프고 그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꼭 이루고 싶은 변화가 있다면?
각 읍면에 봉사자로 활동하고 계시는 이장님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 교류의 장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싶다. 또한 세대간 소통을 통해 우리 성주군이 미래 지향적인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현재 성주군에서 시급한 지역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성주 또한 농촌문제를 고스란히 안고 있는 실정이다. 고령화는 물론 일자리와 교육으로 인한 인구유출 등 농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행복성주를 구현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 우리 이장들이 주민의 귀와 발로써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에 따라 행정과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 2008년부터 경산 5리 이장을 맡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2008년부터 경산5리 이장으로 본격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한 것이 가장 뿌듯했다.
당시 회관 리모델링 건으로 주민들간에도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으로 의견수렴에 있어 애를 많이 먹었다.
지금은 이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걸 보면 고생했던 추억들이 떠오른다.
▣ 얼마남지 않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무엇인가?
내년도 풍년을 기원하며 한창 참외농사 준비를 시작하려고 한다. 이 맘때쯤 지역내 크고 작은 행사도 많기 때문에 체력관리를 잘해서 맡은 일을 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 여가시간 활용법이나 취미는?
체력 단련을 위해 다른 운동은 시간을 낼 수 없어서 못하고 혼자서 자유롭게 헬스를 종종하고 있다.
▣ 참외농사를 하면서 성주 참외산업에 과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참외는 유명하나 아직 해외에서는 많은 홍보가 필요한 거 같다.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및 물류지원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수급조절로 가격폭락을 방지하고 후계농을 위한 친한경 스마트팜 기술지원도 검토해야할 사항이다.
▣ 추석을 맞아 군민과 이장단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마을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장연합회가 더욱 단합된 힘을 발휘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성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족대명절 한가위에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시고 지금처럼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