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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시각장애인 ‘쇼다운’ 프로그램 호응

김지인 기자 입력 2026.05.07 17:24 수정 2026.05.07 17:24

ⓒ 성주신문

지난 6일부터 성주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는 경북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쇼다운(Showdow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쇼다운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스포츠이며 탁구와 비슷하게 테이블에서 경기를 펼치고 안대를 쓴 상태로 소리가 나는 공을 배트를 이용해 상대편 골 포켓에 넣는 방식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남면 반다비체육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안대를 쓰고 운동을 한다는 게 색다른 경험이고, 소리에 집중하면서 움직이다 보니 새로운 감각을 사용하는 느낌”이라며 “다른 분들이랑 함께 운동할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몸을 움직이고 스트레스가 풀려 매우 만족스럽다”며 “처음 접하는 운동이라 낯설었지만 설명을 듣고 직접 해보니 금방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성주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 류철 센터장은 “장애인은 운동에 제약이 많아 다양한 종목을 접하기 쉽지 않은 만큼 부상 없이 즐겁게 쇼다운을 배워 더욱 건강해지고 다양한 운동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가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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