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각 사회단체에서는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이 속속 거행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차기회장에는 누가 오를지 회원들은 물론 주민들의 귀추가 주목.
이유인 즉, 그동안 차기회장 후보로 거론돼 왔던 조정열 성주읍회장과 이수경 연합회 사무국장이 지난해 12월초에 열린 농민대회시 2명 모두 구속까지 되는 진통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 더 관심이 집중.
한 주민은 『2명중 1명이 양보해 경합하는 사태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하면서도 『그래도 선거는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것』이라고 전언했는데 결과는 구정이 지난후에야 판가름 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