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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1.01.07 19:23 수정 2001.01.07 19:23

김수환 / 사람과사람 / 7,800 원
70평생을 살아온 김수환 추기경의 삶과 신앙이 담겨있는 명상록. 나는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예수를 만나고 싶은 욕심, 안중근 의사의 참신앙,신앙생활과 나라사랑 등 70-80년대 격동기 속에서 가톨릭계의 수장으로서 지내왔던 삶과 신앙,고뇌의 흔적을 써내려갔다.
김수환 추기경은 이 책에서 '추기경(Cardinalis)'이라는 직함이 풍기는 권위나 위엄에 가려진 인간적 풍모, 즉 약한 인간성 때문에 한 성직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얼마나 충실히 살아오지 못했는가를 솔직하게 토로하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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