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수사과 서정국경사(46)는 2002년 상반기 도내 조사요원 수사민원 처리 실적을 평가한 결과 1위를 차지하여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 경사는 82년 경찰에 들어온 후 형사계, 교통사고 조사계, 정보계에 주로 근무하여 수사와 정보 업무에 정통한 경찰관으로서 평소 공정, 신속, 친절한 민원사건처리로 주민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일반적으로 이해 당사자간의 첨예한 대립으로 끊임없는 불공정 시비에 휩싸일수 있는 민원사건처리에서 단 1건의 수사 의의를 받은바 없이 공정한 수사관으로서의 정평이 나 있으며 지금까지 경찰청장 표창 3회, 지방청장 표창 5회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4월 경북 울진군 후포읍 O다방에 아가씨를 소개해 주겠다며 70만원을 편취하고, 정신지체 장애자 조모씨의 명의로 카드를 발급 받아 현금자동 지급기로 현금 서비스를 받은 금수면 신모씨(23세)를 구속하는 등 상반기 수사민원사건 129건을 처리했다.
서 경사는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편에서 공정·친절·신속하게 민원사건을 처리하여 성주사회의 화합에 일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