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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교통사고 줄었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7.10 10:19 수정 2002.07.10 10:19

금년 총 250건, 전년에 비해 14.1% 감소 운전자의 무면허, 음주운전행위는 증가

성주경찰서(서장 박형경)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중 발생된 교통사고를 분석한 바 교통사고 발생은 감소되었으나 이와는 반대로 음주, 무면허 운전행위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년도에는 2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전년도 291건에 비해 14.1%의 감소를 보였으나 음주, 무면허 행위 단속은 전년도는 190건에 비해 금년도에는 총 252건을 단속하여 전년대비 25%증가한 것으로 분석 평가했다.

성주경찰서는 금년도 상반기 중 교통사고 감소요인을 분석한 바 교통사고 요인행위를 중점단속한 결과이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인정 104곳에 야광지팡이 400개를 배부하고 각종 주민행사시 지휘관등이 참석하여 168회에 걸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한 군 방비 1억2천5백만원을 투입 고정식 무인속도 측정기 설치, 스쿨존지역 정비, 사고잦은 곳 경보등, 장방형경광등 설치, 교통표지판 및 차선도색등을 시행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음주, 무면허 운전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청 전, 의경을 지원 받아 야간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음주, 무면허 및 교통사고 요인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울러 안전벨트 착용의 습관화가 사망 교통사고를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그동안 느슨해진 안전띠 미착용 행위에 대하여 7월중 강력 단속 계획이고 또한 보행자 교통사고 및 농기계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노인정 등을 지속방문 교통안전 교육등을 실시하고 마을엠프방송실시, 교통사고 잦은 곳 현수막 제작 게첨 등으로 금년 후반기에도 교통사고가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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