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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 출마해야겠다”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7.10 10:26 수정 2002.07.10 10:26

군의장 선거를 방청석에서 지켜보던 한 공무원은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이 벌어지자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어며 『나도 4년 후에 한번 출마해 보아야 겠다』며 농반진반.

이는 이번 제4대 군의원중 면사무소 총무계장 출신이 3명 포진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1∼2년전 까지만 해도 같은 공무원이었는데 이제는 그 신분이 의원으로 바뀌어 아마도 만감이 교차한 모양.

같은 공무원이었으니 공무원의 입장을 이해해 줄지 아니면 공무원의 세계를 잘 알고 있으니 잘못된 것은 과감히 지적, 공무원들을 피곤하게(?) 만들지는 두고 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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