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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감, 위원 선거 실시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2.07.12 09:32 수정 2002.07.12 09:32

제2투표구 성주, 97.9%의 투표율 보여 ... 50.4% 득표율로 도승회 교육감 당선 확정

앞으로 4년간 교육정책을 심의해 나갈 경상북도 교육위원 및 교육감선거가 7월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구별로 치러졌다.

경상북도의 경우 교육감과 9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 8천6백58명의 선거인단 중 8천5백2명이 참여한 가운데 24개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투표종료 후 연이어 투표소에서 개표를 실시했다.

경북 제2선거구인 성주에서도 구 교육청사에서 투.개표를 실시했으며, 234명의 선거인단에서 229명이 참가하여 97.9 %의 투표율을 보였다.

교육감선거에서는 현 교육감인 도승회 후보가 압도적인 184표의 지지를 얻으며 전체 4천2백76표, 50.4%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경북 제2투표구 교육위원 선거의 경우는 60표를 얻은 박두호 후보의 뒤를 이어 55표를 얻은 이기열 후보가 전체 6백2표, 3백18표를 얻으며 각각 교육위원으로 당선됐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교육위원은 선거구별로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 순으로 당선인이 결정되지만, 도교육감의 경우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어야 당선이 확정될 수 있었다.

/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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