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박형경)에서는 관내 주민을 상대로 2002년 상반기 치안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이상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 5만5천여명 중 각 파출소별 방문객과 112신고 경험이 있는 민원인 180명을 선정하여 경찰관 청렴성 등 경찰행정 전반에 대해 10개 문항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세부 항목별로 보면 경찰의 청렴도면에서는 매우만족 95%ㆍ 5% 다소만족을 답했고, 친절성은 매우만족 90%ㆍ다속만족 10% , 방범순찰활동은 매우만족 88%ㆍ 다소만족 10%ㆍ무응답2%, 업무수행과 민원처리는 매우만족 90%ㆍ다소만족 10%, 밤거리안전은 매우만족 85%ㆍ다소만족 15%, 봉사활동은 매우만족89%ㆍ다소만족 8%, 보통 3%라고 평가되었다.
또한 파출소 별로 보면 1위는 가천파출소로 치안만족도 98.2% 매우만족이고 2위 용암파출소는 97.2% 매우만족, 최하위 파출소는 성주파출소가 86.4% 매우만족ㆍ 13.6%가 다소만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경찰개혁이후 선진경찰로 거듭나기 위하여 무한한 대민친절 의식고취는 물론 주민 편의위주로 경찰행정을 구현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결과에 만족치 않고 다양한 양질의 치안서비스에 더욱 주력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성주경찰이 되고 주민만족도 100% 유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