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선3기 출범에 발맞춰 「밝은 미래, 희망찬 성주」라는 군정목표를 설정했다.

이 군정목표에는 어린 아이들의 푸른 꿈이 크고, 희망이 자라는 곳, 소박한 아낙네들이 고향의 흙을 가꾸며 작은 일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며 현재보다는 보람찬 내일의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곳, 나아가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창출을 위한 비젼을 담고 있다.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정방침으로는 「함께하는 열린 군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꿈이 있는 그린복지, 개성있는 문화창달」로 정했다.

「함께하는 열린군정」을 위해 각계 각층과의 대화행정 추진, 군민 자치대학 운영, 주민자치센터 건강관리 코너 운영, 민원현장 방문처리제 운영, 민원처리실명제 운영, 공직자 선진의식함양 교육사업 및 거동불능자 등을 위한 방문간호사업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참외의 고품질화,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 친환경농업육성을 통한 농업자생력 강화, 참외홍보 및 관광학습의 기반조성, 중소기업 유치 및 생산기반시설 정비 등 육성지원, 지역중소기업 제조산업 육성, 시가지 상권활성화, 지방도로 확충사업 등을 시행키로 했다.

「꿈이 있는 그린복지」를 위해 사회복지 재원확충,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노인전문 의료시설 신축, 명문 중고등학교 육성 및 청소년 가요제 등을 통한 건전한 지역인재 육성, 생활폐기물처리시설 확충 및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전원주택단지 조성 및 삼림욕장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개성있는 문화창달」을 위해 가야산 야생화생태식물원 조성, 금수얼음공원 조성, 지역문화자원의 산업화, 성주문화예술회관 건립 및 지역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역사문화의 상징지역 정비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군은 민선3기 역동적인 성주군정의 비전을 담고 있는 이같은 군정목표와 군정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실천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