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문화가 곧 일상이 되다', 2025 성주의 변화

이지선 기자 입력 2025.12.22 16:53 수정 2025.12.22 16:55

↑↑ 칠성고 장기대회
ⓒ 성주신문
2025년 성주군은 문화예술과 국가유산을 군정의 핵심축으로 삼고,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 그 결과 문화예술 분야는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숙을 이뤄냈고, 국가유산 분야에선 경상북도 문화유산 평가 '우수' 성과를 냈다.

 

 

-생활 속으로 들어온 문화예술, '군민이 주인공이 되다'

 

↑↑ 풍물큰잔치
ⓒ 성주신문
성주군은 한해 동안 특정 공간이나 계층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겼다.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단체의 자율적 기획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전통시장, 마을회관, 복지관 등으로 확산했다.
 

↑↑ 별고을마을축제(용암)
ⓒ 성주신문
↑↑ 별고을오케스트라
ⓒ 성주신문
↑↑ 참외가요제
ⓒ 성주신문
그 결과 25개 단체가 참여해 50개 프로그램을 운영, 5천여명이 넘는 군민이 직접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별고을 마을축제와 성주참외가요제는 '관람하는 문화'에서 '함께 만드는 문화'로의 전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줬으며 읍·면 단위로 펼쳐진 마을축제는 세대와 지역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는 등 전국 단위 참가자가 몰린 가요제는 성주의 문화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생활밀착형 문화시설 확충 '문화 접근성을 넓히다'
 

↑↑ 문화원(문화학교)
ⓒ 성주신문
성주군은 문화원,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별고을시네마 등 생활밀착형 문화시설 운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여왔다.
 

특히 성주문화원은 문화학교 운영으로 전통과 생활문화를 일상 에 뿌리내리게 했으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정은 한 해의 문화 성과로 꽃피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내년 준공 예정인 소공연장의 경우 공연과 생활예술 활동의 기반을 확충하고,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연말, 문화로 함께 나눈 송년'
 

↑↑ 송년음악회
ⓒ 성주신문
연말엔 송년음악회로 한 해 동안 애써온 모든 군민에게 문화로 쉼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년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로의 노고를 돌아보고 음악으로 공감과 힐링을 나누는 연말의 문화적 쉼표이다. 이는 성주군 문화정책이 모든 군민을 향한 일상 속 문화복지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문화유산 정책, 성과로 증명'
 

↑↑ 법전리 사지
ⓒ 성주신문
성주군 국가유산 정책이 평가로 증명된 올해는 가장 먼저, 성주 법전리사지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며 가야산 불교문화권을 대표하는 유적으로써 역사·학술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이는 수년에 걸친 발굴조사와 연구, 체계적인 보존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은 개관 4년 만에 문체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전시·교육·운영 전반에서 전문성과 공공성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으며, 성주군 문화유산 행정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25년 경상북도 문화유산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균형 있게 추진한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보는 국가유산'에서 '체험하는 국가유산'으로
 

↑↑ 의병문화예술제
ⓒ 성주신문
성주군은 평가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국가유산을 군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는 자원으로 확장했다. 국가유산청 공모로 추진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태실을 활용한 태교여행, 향교·서원을 중심으로 한 가족·인성 체험, 자연과 역사를 결합한 서원 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이는 국가유산을 교육·관광·복지 자원으로 연결한 정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로 만드는 성주의 내일'
 

ⓒ 성주신문
2025년 성주군의 문화예술·국가유산 정책은 '얼마나 많은 군민이 문화를 일상으로 느꼈는가'에 답한 한 해였다.
 

생활 속 문화 확산, 군민 참여형 축제의 정착, 국가유산 정책의 전문화와 체험화, 그리고 경상북도 문화유산 평가 '우수' 평가까지 이룬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이는 문화가 군정의 부수적 영역이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임을 분명히 보여줬다.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국가유산을 통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로 살아나는 성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