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맞춤형 인재를 직접 키울 수 있는 일· 학습 병행 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제도는 기업이 근로자를 채용해 도제식 현장훈련(OJT)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Off-JT)을 병행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국가자격 또는 민간자격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줄이고 채용 및 재교육에 따른 부담을 낮추고자 도입됐다.
참여대상은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신용등급 C등급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강소기업이나 혁신기업, RSC 추천업체의 경우 5인 이상 사업장도 참여할 수 있다.
훈련대상 근로자는 만 15세 이상 고용보험 가입자로 입사 3년 이내 재직자 중 상시근로자의 25% 이내로 제한하며 일부 체류자격(F2·F4·F5·F6)을 가진 외국국적자도 포함한다.
훈련은 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OJT와 공동훈련센터에서 진행되는 Off-JT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1년 과정으로 운영하며 비율은 현장훈련 75%, 외부교육 25% 수준이다.
Off-JT의 경우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등 지정기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에는 다양한 재정·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학습근로자 1명당 매월 20만원의 훈련장려금을 지급하고 기업현장교사와 HRD 담당자에게는 별도의 수당이 지원된다.
외부평가에 합격한 근로자는 1인당 연간 240만원의 합격수당도 받을 수 있다.
병역특례업체 선정, 클린사업장 인증, 우수조달물품 지정, Best HRD 심사 등에서도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훈련직종은 기계·재료 분야(CNC선반가공, 기계설계, 용접, 열처리), 전기·전자(전기설계, 전자기기 생산, 로봇소프트웨어), 경영·사무(마케팅, 품질경영, 생산관리), 정보통신(SW개발, 통신설비 시공), 디자인·산업안전·편집디자인 등으로 다양하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산학협력단 공동훈련센터 박미정 팀장은 “일학습 병행은 기업에는 안정적인 인력확보 수단이 되고 근로자에게는 경력과 자격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전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문의는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산학협력단 공동훈련센터(053-560-3242·3241·325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