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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헌 일 △성주 출생 △1981년생 △부모님과 누나3 △순심고 졸업 △국민체육센터 수영코치(2014~현) △생활체육지도자 2급,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
| ⓒ 성주신문 |
특히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이 많은 인기를 구가함에 따라 이헌일 수영강사(팀장)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간략한 본인소개와 국민체육센터(이하 센터)내 맡은 업무는?
2014년 센터 개관과 동시에 이곳에서 강습생들에게 수영을 지도하고 있다. 센터내 수영강사는 총 6명으로 현재 저녁반 팀장직을 맡고 있으며 수영장 관리부터 수영레슨, 회원관리가 주된 업무이다.
▣ 수영강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실 어렸을 적 수영에는 관심이 없었던 터라 수영강사를 직업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우연히 군대를 해군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물이 익숙해졌고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다보니 제대 후 자연스럽게 관련 아르바이트를 하며 강사일을 업으로 삼게 됐다.
▣ 수영 강습시 수강생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은?
오후 5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레슨을 진행하는데 수영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더러 있다. 어른도 마찬가지로 빠진 적이 없음에도 물을 무서워하는 경향이 많다. 이에 물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놀이 위주로 안전한 수업을 진행하려고 노력한다.
이후에 천천히 영법을 익히고 끈기있게 수업에 출석하면 100% 실력이 늘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 수영을 지도하면서 가장 보람됐던 부분과 힘들었던 순간은?
수강생들이 처음에는 많이 헤매고 힘들어 할 때도 있지만 실력이 일취월장되면서 군수기 등 수영대회를 나가 좋은 성적을 기록할 때 정말 뿌듯하고 보람된다.
힘들었던 순간은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휴장했을 때가 심적으로 무기력해졌었다. 대구에서 거주하는 강사들은 출근을 못했을 뿐만 아니라 레슨도 하지 않았던 때라 육체적으로는 편했을지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불안했다.
▣ 유아·청소년이나 노인, 장애인을 위한 강습도 활발히 진행 중인데 연령별로 수영이 어떤 점이 좋은지?
유아·청소년들에겐 골격 발달부터 균형적인 성장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된다. 성장판을 자극하기 때문에 키 성장에도 효과가 있다.
물의 부력을 활용해 전신근육을 움직일 수 있는 운동으로 노인과 장애인 분들도 관절과 신체에 무리없이 재밌게 근력을 높일 수 있다.
▣ 센터 개관이 10년이 넘은 시점에 성주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완돼야 하는 부분을 꼽는다면?
수강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 최소 2명의 안전요원이 확보돼야 하나 현재는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센터내 전반적인 운영과 회원관리의 시작점인 안내데스크에도 군민들이 편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같은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다면 인력이 없을시 훨씬 안정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 향후 지도하고 싶은 수영 커리큘럼이나 계획이 있다면?
세월호 참사 이후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어렸을 때부터 생존수영에 대한 개념을 잡고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가 된다면 이러한 강습을 진행해보고 싶다.
▣ 올해 이루고픈 소망은?
근무환경이 좋아진다면 결혼하고 싶다. 고령과 군위처럼 같은 군부임에도 성주는 수영강사 모두가 기간제로 일한다. 일년마다 계약을 진행하는 것 등 많은 부분이 보장되지 않아 향후 미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부담된다.
사실 이러한 문제로 올초에도 행정실무진들과 많은 갈등을 빚었는데 무기계약직으로의 전환을 고려한다고 했으니 올해는 꼭 진전이 있길 바란다.
▣ 여가생활 주로 하는 취미나 특기
수영강습이 없을 시엔 러닝과 헬스를 좋아해서 다른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 연간 1만5천여명 이상의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많은 군민들의 방문을 바라는 홍보 한 말씀
전문강사의 지도와 저렴한 비용으로 수영, 헬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친화적 시설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쾌적한 시설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