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사회/문화
사회종합
| ⓒ 성주신문 |
지난 19일 ‘제11회 성주역사인물선양 전국휘호대회’가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의 서예인 2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가재 이주 선생과 한천 이해진 선생을 추모하고 성주지역의 역사인물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경북 성주군 월항면 출신인 학가재 이주 선생은 학문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지역의 풍속을 바로잡는 데 앞장섰고, 조선 후기 문신인 한천 이해진 선생은 태천군수 재임 당시 선정을 베풀었다.
두 선생의 시가 명제로 제시됐으며 참가자들은 한문과 한글, 문인화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심사결과 한문작품을 출품한 김원복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김 씨는 “성주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작품을 준비하면서 두 선생의 삶과 뜻을 돌아볼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좋은 작품을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서예를 통해 선현들의 정신을 기리면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 성주신문 |
이밖에 우수상 7명, 장려상 15명, 특별상 2명, 특선 30명, 입선 106명 등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창길 성주문화원장은 “한문 부문에 많은 참가자가 몰릴 정도로 전통서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역사인물과 선비정신이 전통예술인 서예로 널리 알려지고 대회 참가자와 지역민이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