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거자 약수 풍년기원제 행사에 참석한 주진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가천면장의 이름이 이춘우라서 해마다 비가 내린줄 알았는데 올해는 비 대신 바람이 몹시 불어 이름을 이춘풍으로 바꾸어야 할 것 같다』고 한마디.
이유인 즉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거자 약수 풍년기원제가 열릴 때 마다 비가 내려 행사관계자 및 주민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 올해는 비가 내리지 않는 대신 바람이 몹시 불어 행사관계자들을 당혹하게 했기 때문.
행사때마다 비가 내린 덕분으로 이맘때 행사를 개최하는 사람들은 「거자약수제 행사와 겹치지 않으면 비오는 날은 피한다」는 말이 오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