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인단체와 농협임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김영대 농협성주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민주주의의 첫 출발은 남의 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회의에 임할 것임을 다짐해 눈길.
이날 농업인측에서 농협간 활발한 인사교류를 할 의향이 없는지 질의하자 모 조합장은 『각 조합이 평준화가 안돼 일 잘하는 직원을 내놓지 않을뿐더러 인사위원간 합의가 되기 어렵다』며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난색을 표명.
이와관련 농업인측은 올 정기인사가 아직 단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조합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를 의식해 미루는 것이 아니냐』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