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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포커스초대석

이원기 제5대 경북개별화물협회 이사장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8.03.10 08:03 수정 2008.03.10 07:59

지난달 26일 취임식 갖고 3천8백 회원 ‘화합·권익보호’ 천명

향후 5년 간 경북개별화물자동차협회를 이끌 제5대 이사장에 이원기 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26일 호텔 제이스에서 열린 경북개별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제16기 정기총회에서 이 이사장은 3천8백여 화물협회 회원을 이끌 지도자로서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 성주신문


이 이사장은 “허가제 전환 이후 화물차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과 화물차주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자가용 화물차량들의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하지만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개별화물 사업자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당면한 업계현안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날 밝힌 목표는 △사업자 친목도모 및 대의원 화합·단결 △신규허가 및 증차 지속 제한, 시장 수급상황 점검 통한 공급조절 △유류세액 인상으로 인한 영업손실 보전 위해 유류보조금 지급시한 2008년 6월 이후에도 지속적 확대지급 요구 △법령·제도개선 통한 경쟁력 강화, 정보화 시스템 구축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합회 구심점으로 대책방안 수립 등이다.

이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가 유대를 강화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창의적인 경영개선을 통한 경쟁력이 강화될 때 비로소 근무환경의 변화와 경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개별화물업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이사장은 평소 대한산악회·국제라이온스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성주읍 성산5리 동장과 성주읍 주민자치위원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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