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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할 터”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0.11.21 10:55 수정 2000.11.21 10:55

성주군의회는 지난 6일 제3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의장에 김종보 의원(56, 용암면)을 부의장에 이태희 의원(65, 벽진면)을 각각 선출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신임 의장·부의장의 취임소감 및 간단한 프로필이다.

생산적인 의회상 구현하겠다

성주군의회 김종보 신임의장은 『그동안 실추된 의회 위상을 바로세우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쏟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金 의장은 의원들간 반목과 갈등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성을 통해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구현할 것임을 다짐했다.뿐만 아니라 각종 시책들에 대한 분석과 대안제시 등으로 공부하는 의회, 경제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선의원인 金 의장은 대구 계성고, 대구대를 졸업, 용암면 장학회장, 민주평통 성주군협의회장, 성주군 교육발전위원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인 김욱이씨(51)와 슬하에 1남4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군민의 심부름꾼 역할에 최선

성주군의회 이태희 신임부의장은 『부드럽고 온화한 의정활동으로 화합될 수 있는 군의회상을 재정립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李 부의장은 그동안의 모든 질책들을 끌어안고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심부름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은 물론 무엇보다 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원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초선의원인 李 부의장은 60년대 중반부터 70대 초반까지 성주농고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98년 7월부터 군의회에 몸담은후 그동안 받은 의정활동비를 단한푼도 쓰지 않고 통장에 저축하고 있는 알뜰형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현의원들중 최고 연장자로서 무난한 의정활동을 펼쳐 비교적 여론에 오르내리지 않는 의원이라는 평이 나 있는 李 부의장은 부인 도순호씨와 슬하에 3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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