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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성 고 대표이사 · 발행인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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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성주신문을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본사 창간 23주년을 맞기까지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제 시행과 함께 출발한 성주신문이 올해로 스물세 살이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지역여론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아끼고 도와주셨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성원으로 흔들림 없이 달려와 뜻깊은 23주년 기념식과 함께 2017년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을 갖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지역사회 환경에 발맞춰 성주신문 또한 7년 전부터 종합미디어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많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성주신문과 성주방송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획기적인 환경을 구축한 것입니다.
성주신문은 매주 화요일 발행되는 종이신문을 비롯해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뉴스와 전자신문(PDF)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TV를 통해 뉴스와 인터뷰, 각종 행사를 24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성주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올해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포털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동 중에도 특화된 성주뉴스와 영상 등 모든 분야의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지역포털을 구축해 생방송과 재난방송도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성주신문은 매순간 진화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거듭함으로써 종합미디어 회사로 발돋움해 군민의 눈과 귀가 되는 든든한 지역대표언론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고장 별고을 성주는 많은 변화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단체장은 삼오시대를 선포하고 클린성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항구적인 지역 발전을 위한 성주1·2차 일반산업단지가 힘차게 돌아가고, 서부권 관광벨트화 사업으로 대도시 인접군의 장점을 살리는 등 도농복합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으로 지방정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해 민심이 이반되고 불신과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평화로운 농촌에서는 접할 수 없는 불안감으로 모두에게 힘겨운 시간이 있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재정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의를 모아야 할 때이며 성주신문 역시 정도·정론으로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수많은 명현거유를 배출한 선비의 고장이며 출향인의 가슴 속에 따뜻한 고향으로 남아있는 별고을 성주, 이 자랑스러운 성주에서 언제까지나 정론직필의 초심과 열정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창간 23주년을 맞이하여 성주신문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민이 주인인 신문, 군민의 손으로 만드는 군민의 신문, 우리 고장 성주의 삶과 꿈을 담아내는 사랑방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합니다.
2017년 자랑스러운 성주인으로 선정되신 교육문화 부문 여현동 님과 사회봉사 부문 김영순 님, 산업경제 부문 이창규 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